독일 대홍수 – 긴급구호대(DART) 파견

폭우로 인해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은 독일 서부 지방

역사적인 폭우로 심각한 홍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돕기 위해 즉각 대응하는 사마리안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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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안퍼스 긴급구호대(Disaster Assistance Response Team – DART)이 막대한 피해를 입은 독일 서부 지역에 파견되어 현재 대규모 구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제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긴급구호대(DART)는 이미 아르바일러에서 활동 중인 150명의 독일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에 합류했습니다.

홍수가 시작된 지 불과 24시간 만인 7월 15일부터 독일 지부는 바로 구호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17명의 사상자를 낸 이 지역에서 지하실을 퍼내고 파손된 주택 복구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음식과 식료품을 나누어주고 있습니다.

독일 지부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알렉산더 베커는 “피해자들 중 다수는 여전히 충격에 빠져 있으며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7월 14일, 역사적인 폭우로 심각한 홍수와 산사태 독일 서부 지역을 휩쓸었습니다. 서유럽에서 약 200명이 목숨을 잃었고 300명은 실종 상태이며 750명 가까이 부상당했습니다. 게다가 수천 채의 가옥이 파손되고 도로가 유실되었으며 전선이 파손되었습니다.

오스트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독일 남부도 폭우와 홍수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사마리안퍼스는 주택 복구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피해를 입은 가족들을 위해 정신적인 위로를 전하고 있습니다.

알렉산더 베커는 “우리는 홍수로 친구를 잃거나 수색 및 구조 작업에 참여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라고 말하며 이들 한 명 한 명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이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전했습니다.

사마리안퍼스 독일 지부 대표 실케 부센벤더는 “이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는 기독교인으로서 하나님의 사랑과 희망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현장에서 돕는 이들과 피해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라고 전했습니다.

*이 내용은 7월 19일에 작성되었으며 7월 20일에 업데이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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