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음식 배달원들을 위한 자전거 제공

사마리안퍼스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자전거를 제공함으로써 음식 배달 일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음식 배달 일을 할 수 있도록 자전거를 제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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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 세계의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마리안퍼스는 여러 창의적인 방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필리핀에서 30명의 사람들에게 자전거를 제공하여 음식 배달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마닐라시 공공고용 서비스청 그리고 푸드판다와의 협력을 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수혜자 중에는 근무하던 쇼핑몰에서 일자리를 잃은 23살 제랄드와 같은 젊은 청년들이 있습니다. 그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자 했지만 고용을 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빚만 쌓여갔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제 꿈은 우리 가족이 가난에서 벗어나는거예요.”

제랄드는 그의 어머니와 아내 그리고 두 아이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저의 꿈은 우리 가족이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하는 것이었습니다. 생활 형편이 나아질 수 있기를 바랐습니다.”

식구들은 집 앞에서 국수를 팔며 약간의 돈을 벌기도 했지만 가계의 빚을 갚거나 수도나 전기세와 같은 기본적인 공과금을 납부하는 것조차 불가능했습니다.

제랄드는 사마리안퍼스가 제공하는 자전거를 받아 푸드판다에 채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듣고 신이 났습니다. “사마리안퍼스에 너무나 감사 드립니다. 일을 시작하는 첫날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20살 벤지 또한 사마리안퍼스로부터 자전거를 받고 푸드판다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벤지는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와 동생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학교를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중에 일자리를 잃고 새로운 직장을 구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니께서 가정부로 일을 하셨지만 그녀의 수입으로 가족의 식비와 수도 및 전기세 등을 충당하기에는 부족했습니다.” 벤지가 말했습니다.

게다가 팬데믹이 발생하기 전, 화재로 집이 손상되는 바람에 집 수리를 위한 비용을 마련하느라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벤지는 “이제 푸드판다에 채용되었으니 열심히 일해서 집을 수리할 거예요,” 라고 말하며 “생활비를 보태서 어머니께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라고 전했습니다.

사마리안퍼스는 또한 자전거를 제공받은 수혜자들이 사마리안퍼스의 직원들과 사역 파트너들이 진행하는 온라인 성경 공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제랄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다른 사람들을 돕고 절대 다른 사람을 이용하지 않아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소망을 버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도요.”라고 말했습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 세계적인 보건 위기로 고통 받고 있는 벤지, 제랄드, 그 외 수혜자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필리핀과 동남아시아에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예수의 이름으로 일하며 그의 사랑을 전하고 있는 사마리안퍼스 직원들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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