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환자를 돌보는 바하마 응급 야전 병원

생명을 살리기 위해 NASSAU에서 24시간 내내 고군분투하는 사마리안퍼스 의료진들

바하마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치명적 2차 확산이 발생함에 따라 사마리안퍼스가 응급 야전 병원을 설치하고 감염 예방 및 통제(IPC)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바하마를 찾았습니다. Nassau의 Princess Margaret Hospital과 협력하여 COVID-19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28개의 병상을 갖춘 야전 병원을 세웠으며, 이곳에서 사마리안퍼스 소속 의사와 간호사가 감염병 중증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환자들이 병원 문밖으로 걸어 나갈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사마리안퍼스 의료팀의 밥 스펜서 박사는 전합니다. “이곳에 오는 환자들은 아프고, 질병으로 인해 쇠약합니다. 우리는 그들을 사랑하며 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보여줍니다.”

우리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환자들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 환자가 11월 5일에 퇴원했고 시설의 운영을 프린세스 마가렛 병원으로 이양했습니다.

 

의료진에게 도움이 필요합니다

 

전 세계 의료진에게 코로나19는 체력적으로 또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루기 힘든 질병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마리안퍼스는 바하마 IPC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와 뉴욕시에서 코로나19 및 에볼라, 콜레라 및 디프테리아와 같은 기타 전염병을 치료했던 과거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바하마 의료진이

 

개인 보호 장비(PPE)를 올바르게 착용하고 코로나 환자를 적절하게 격리시키고 안전하게 치료하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하였고 그에 따른 장비 또한 제공하였습니다.

26개 섬 지역에 있는 36개에 달하는 지역 병원에서 진행된 가상교육에 참여한 의료 전문가들을 포함하여 현재까지 800명 이상의 의료 전문가에게 적절한 IPC 조치를 교육하였습니다.
바하마에서 코로나 환자들을 돌보고 있는 의료진들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 환자들의 건강과 회복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